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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May, 2018

중국인민대학 교수님의 평론, 일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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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한겨레신문) [단독] “북, 비핵화 대가 5개안 미국에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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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5월 말 혹은 6월 초’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근 이뤄진 북-미 간 실무접촉에서, 북한이 비핵화에 상응하는 대가로 5가지 안팎의 ‘군사 위협 해소 및 체제 안전 보장’ 방안을 미국 쪽에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정상회담 논의 상황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은 11일(현지시각) “최근 북-미 접촉에서 북한이 △미국 핵 전략자산 한국에서 철수 △한-미 연합훈련 때 핵 전략자산 전개 중지 △재래식 및 핵무기로 공격하지 않는다는 보장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 △북한과 미국의 수교 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은 이 자리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체제 안전이 보장되면 미군 철수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북한이 체제 보장 방법의 하나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북특사단은 김 위원장과 면담한 뒤인 지난달 6일 ‘언론발표문’을 통해 “북쪽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였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 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요구할 ‘군사 위협 해소 및 체제 안전 보장 방안’이 초미의 관심사였다. 미국 쪽도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실하다면 평화협정 체결이나 북-미 수교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은 과거처럼 실패한 회담은 안 된다는 원칙에 따라, 이른바 ‘북한의 시간 벌기’를 막기 위해 비핵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정한 ‘비핵화 시한’과 관련해 한 소식통은 “대략 앞으로 1년 정도로 보면 된다”며 “하지만 협상을 진행하다 보면 기술적 문제 등으로 2년 정도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은 최소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0년

2018051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합중국 국무장관을 접견하시였다

(평양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5월 9일 우리 나라를 방문한 미합중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를 접견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을 따뜻이 맞이하시며 얼마전 국무장관으로 공식 취임한데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국무장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시고 그와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대통령의 구두메쎄지를 직접 전달하며 조미수뇌회담준비를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고 하면서 바쁘신 시간을 내여 만나주신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석상에서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김정은 동지께 도날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구두메쎄지를 정중히 전달해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트럼프대통령의 구두메쎄지를 들으시고 대통령이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현재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되고있는 첨예한 반도지역정세에 대한 평가와 견해,조미수뇌회담과 관련한 량국최고지도부의 립장과 의견을 교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다가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조선반도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추동하고 훌륭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훌륭한 첫걸음을 떼는 력사적인 만남으로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석상에서는 조미수뇌회담개최를 위한 실무적인 문제들과 그에 해당한 절차와 방법들이 심도있게 론의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합중국 국무장관과 토의된 문제들에 대하여 만족한 합의를 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하여 우리 나라에 억류되여있는 미국인들을 석방하여줄데 대한 미합중국 대통령의 공식제기를 수락하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

20180516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남북고위회담 취소에 관한 보도)

11일부터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함께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목적으로 대규모의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벌려놓고있다. 이번 훈련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공군의 주관하에 미군의 《B-52》전략핵폭격기와 《F-22랩터》스텔스전투기를 포함한 100여대의 각종 전투기들이 동원되여 25일까지 진행된다. 내외여론들은 이번 훈련이 력대 최대규모라고 하면서 이는 우리에 대한 《최고의 압박과 제재》를 계속 가하려는 미국과 남조선의 변함없는 립장의 반영이라고 평하고있다. 남조선전역에서 우리를 겨냥하여 벌어지고있는 이번 훈련은 판문점선언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며 좋게 발전하는 조선반도정세흐름에 역행하는 고의적인 군사적도발이다. 북과 남은 이번 판문점선언에서 새로운 평화시대가 열리였음을 엄숙히 천명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데 대하여 합의하였으며 이를 미국도 전적으로 지지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과 미국은 력사적인 4.27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음으로써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준 평화애호적인 모든 노력과 선의에 무례무도한 도발로 대답해나섰으며 선언리행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커다란 우려와 실망을 안겨주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주동적이며 아량있는 노력과 조치에 의해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조미대화국면이 이번 전쟁연습과 같은 불장난소동을 때도 시도 없이 벌려놓아도 된다는 면죄부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특히 남조선당국은 우리와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해 노력하자고 약속하고서도 그에 배치되는 온당치 못한 행위에 매달리고있으며 천하의 인간쓰레기들까지 《국회》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판문점선언을 비방중상하는 놀음도 버젓이 감행하게 방치해놓고있다. 선의를 베푸는데도 정도가 있고 기회를 주는데

겨레의 요구와 국제사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말아야 한다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일으킨 충격과 환희가 조선반도와 세계를 뒤흔들고있으며 그 지대한 의의는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있다. 대결과 전쟁으로 치닫던 조선반도정세흐름을 화해와 단합,평화에로 급전환시키고 새로운 력사,평화시대의 출발을 선언한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열렬한 지지찬동을 받고있다.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수반들과 정당,단체,각계인사들,광범한 언론들은 《력사적인 상봉,력사적인 악수,력사적인 회담》,《조선반도에 평화의 새로운 력사 시작》 등으로 격찬하면서 판문점선언이 조선반도긴장을 완화하고 항구적인 평화와 화해를 위한 길을 열어놓게 되기를 바란다고 주장하고있다. 이것이 오늘의 대세이며 국제사회의 기대이기도 하다. 겨레의 숙원과 인류의 지향이 담긴 평화와 통일의 봄씨앗이 알찬 열매로 되자면 누구나 민족공동의 합의앞에 진지하고 성실해야 하며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지난 근 10년간 불신과 대결로 지속되여온 암흑과도 같은 나날들이 그 가슴아픈 증거이다. 남조선에서 《정권》이 교체되는데 관계없이 북남합의들이 충실히 리행되였더라면 북남관계는 복잡한 우여곡 절을 겪지 않았을것이며 통일위업실현에서는 이미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을것이다. 그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타산을 앞세울것이 아니라 민족과 세계앞에 서약한 력사적인 합의들을 존중하며 선언에 밝혀진 내용들을 일관하게 성실히 리행하는것이 중요하다. 최근 우리 공화국은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평화번영에서 대단히 의의있고 중대한 결단과 조치들을 련이어 취함으로써 판문점선언리행의 확고한 의지를 세계앞에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의 일부에서 울려나오는 그 무슨 《장미빛환상》이니,《선언적인것에 불과하다.》느니 하는 잡소리들과 미국에 추종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들,자기의 리해관계만을 따내려는 온당치 못한 처사들은 북남사이의 관계개선과 지속적발전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