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한 담화
주체113(2024)년 10월 10일
오늘 우리는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기세찬 진군속에서 주체혁명의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투쟁행로를 돌이켜볼수록 조선혁명과 함께, 조선인민과 함께, 이 나라와 함께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위대함에 대한 자부가 더 뜨겁게 마쳐오고 혁명선렬들이 개척하고 이루어놓은 전무한 창당사와 공적이 더욱 귀중히 새겨집니다.
뜻깊은 당창건일에 즈음하여 나는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투쟁속에서 혁명의 전투적참모부를 탄생시키는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한
그리고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혁명의 승리를 믿는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니고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일편단심 당을 충직하게 받들며 당의 투쟁강령실현에 헌신분투하고있는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당창건위업이 성취된 이 력사의 날에 당의 본태가 무엇이며 그 첫 아침이 어떻게 밝아왔고 영광과 승리의 당사가 어떻게 시작되였는가를 되새기면서 오늘 우리 당이 구현해가고있는 새시대 당건설로선의 정당성을 재확인하고 당의 위업에 충실할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굳히는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입니다.
명년이면 창당 80돐입니다.
최장의 집권력사를 가진 혁명적당, 이 말은 단순한 수사학적표현이 아닙니다.
조선혁명의 전위대의 탄생을 세상에 알린 이날의 사변적가치가 더욱 부각되는것은 비단 이날로 하여 우리 당이 사회주의집권당력사상 최장의 기록을 새기게 되였다는데만 기인되지 않습니다.
보다는 혁명이 전진할수록 개척기에 창조된 모든 고귀한 재부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는것이 당의 장래발전을 결정짓는 중대한 문제로 나서기때문이며 다름아닌 우리가 오늘날 이것을 비상히 자각하고있기때문입니다.
근 80성상을 헤아리는
우리 당이 장엄한 출발을 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추호의 탈선이나 변색도 없이 세계유일무이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며 인민대중의 무한한 지지와 신뢰속에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에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언제나 충실하고 그것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여왔기때문입니다.
당의 존재와 발전에서 가장 결정적이며 주되는 요인은 어떤 리념과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창건되였는가, 그 순결성을 어떻게 고수해나가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그것은 당의 력사적시원과 본태에 관한 문제인 동시에 그 대를 이어주는 명맥에 관한 문제로서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절대적인 의의를 가집니다.
로동계급의 정당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이
태여나기 전에 벌써 자기의 생명력을 영원토록 담보할 강위력한 정신적토대를 확보하였기에 우리 당의 투쟁행로는 간고하고 복잡다단하였어도 걸음걸음 승리와 성공으로 엮어졌습니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정신적유산이 없었다면 해방직후 형형색색의 주의주장과 당파들이 횡행하는 속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을 창건할수 없었을것이며 건군, 건국의 위업을 성취한데 이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신생조선의 명성과 영광을 떨친 세계사적기적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었을것입니다.
사회주의집권당들이 수정주의, 교조주의의 진탕속으로 빠져들고있을 때에도, 여러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대정치동란이 일어날 때에도 사회주의, 공산주의강령을 변함없이 높이 들고 도도히 나아간
로동계급의 당건설사에는 근로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대표하는 혁명의 전위대로 출범하였지만 무수한 도전과 반혁명의 공세앞에서 창당초기의 투쟁강령과 창당세대의 혁명정신을 포기하고 변질와해되여 존재마저 끝마친 비극적인 사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습니다.
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당건설에서 개량주의의 길로 나간다면 불피코 창당초기리념으로부터의 리탈과 사상정신적변색을 초래하고 당의 집권력을 약화시키게 되여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은 당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령도의 필수적전제입니다.
하지만 혁명적당이 창건의 첫 기슭에서 내세운 리념과 정신은 추호도 변하지 말아야 하며 절대로 개량되여서도 안됩니다.
그것은 바로 여기에 당의 지도사상과 투쟁강령, 당창건의 훌륭한 경험뿐 아니라 당건설의 전 행정에 지키고 구현해야 할 원칙과 기풍이 집대성되여있기때문입니다.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정한 가치는 그것이 당의 창건위업을 강력히 견인한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창당이후에도 진함없는 생명력을 가지고 당의 령도력강화와 양양한 전도를 굳건히 담보한다는데 있습니다.
우리 당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부터 전인미답의 험로역경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일관하게 고수하고 변함없이 계승해나가고있으며 이로 하여 장구한 집권사를 줄기찬 강화발전과 빛나는 향도의 력사로,
집권력사와 령도적권위, 사상리론과 사업방법, 규률에서 우리 당보다 더 오래고 우수한 면모를 지닌 당은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 당만이 지니고있는 절대적존엄과 위대성이자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숭고성과 위대성이며 우리 당의 무진한 생명력이자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생명력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류례없는 시련을 딛고 과감히 솟구치는 공화국의 비약적인 발전과 그 어떤 세력도 거스를수 없는 무비의 힘을 지닌 강국의 거룩한 위상을 보며
창당의 표대가 위대하고 그 계승이 위대하면 당의 어제와 오늘, 래일이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진리가 근 80성상에 이르는
력사에 의하여 검증된 이
우리 당의 혁명적본성과 존재방식을 규정짓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존엄높고 강위력한
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세대교체가 계속되여도 당의 골간력량인 우리 일군들이 창당리념과 정신을 완벽하게 체현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될 때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이 철저히 관철되여 우리 당의 면모와 전투적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될것입니다.
이로부터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중대한 력사적시점에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창당의 리념과 정신은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가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정수로 되여야 합니다.
정권도 후방도 없이 백설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적수공권으로 혁명을 개척하고 수행한 항일투사들은 오직
당창건위업과 건국, 건군의 성업에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린 항일혁명선렬들은 한생토록 고지식하고 결곡한 모습으로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였습니다.
세월은 멀리 흘러왔지만 1세대 혁명가들의 고귀한 넋은 혁명의 모든 계승세대들을 참된 투사로, 공산주의자로 육성하는 진함없는 자양으로 되고있습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현시기 더욱 절박하고 중대한 과업으로 나서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계속 튼튼히 다져나가면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지향한 거폭적인 사업들을 전개하고있습니다.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아름차지만 이를 마음놓고 맡길만한 준비된 일군이 적은것이 문제입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창조한 혁명의 1세들은 물론 그들에게서 직접적인 교양과 감화를 받은 2세들, 충신원로들도 우리의 곁을 떠나가고있는데 새세대 일군들이 그 위치를 믿음직하게 메꾸고 그들의 역할을 대신하자면 간부들을 부단히 혁명화하고 간부육성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합니다.
바로 이때문에 당중앙이 간부들에게 건당위업의 개척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할것을 강조하면서 간부사업을 혁신하는데 주력하고있는것이며 근년에
우리 당의 집권력사가 80년을 가까이하고있고 일군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할데 대한 방침을 세우고 투쟁해온지도 반세기가 훨씬 넘지만 간부혁명화의 기치로서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전면에 제기한적은 아직 없었습니다.
당창건의 리념이 간부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간부들의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게 될 때 우리당 간부진영은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로 백배해질것이며 우리의 당건설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할것입니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일군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다는것은 곧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3대필수적기질입니다.
일군들은 높은 당성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데서 핵심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는데서부터 일군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 당의 존위이자 우리 국가의 위상이며 우리 인민의 제일가는 긍지이고 영광입니다.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행로에서 자기 당의 존엄과 권위를 무조건적으로 사수하고 혁명을 보위하여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헌이 과거사로만 남게 되여서는 안됩니다.
현시대의 투쟁에서도 당의 존위를 철저히 보위하는것은 응당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활동의 출발점으로, 근본원칙으로 되여야 합니다.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마다에서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보장하는데 빈틈이 있는가를 늘 살펴보고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도록 사전에 대책하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모든 사업을 가시적인 성과보다 당의 권위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심중하게 검토하며 주도세밀하게 조직하고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의 당성은 당의 로선과 정책,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됩니다.
창당초기에는 지금에 비해 환경과 조건도 더 엄혹하고 간부들의 학력이나 경력도 요란하지 않았지만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 정치의식과 정치적감수성은 오늘 우리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현격한 높이에 있었습니다.
일군들은 첫 세대 혁명가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당정책관철에서 드팀이 없는 견결한 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금 일부 일군들은 당정책의 진수도 모르고 주관주의적으로, 취미본위주의적으로 사업하는가 하면 당정책을 관철한다고 하면서 도리여 비속화하고 지어 정책적선에서 탈선하여 외곡집행하는것과 같은 심중한 결함들을 발로시키고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의 당성은 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적극 발현되여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과 단결이 튼튼히 견지되였다고 하여 추호도 자만하거나 방심하여서는 안되며 내외의 원쑤들이 일심단결을 파괴하기 위해 틈을 노리고 더욱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음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일군들은 당의 통일과 단결을 지키는 전초선에 서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사상적으로 탈색되고 계급적으로 변색된자들과 원칙적이고 무자비한 투쟁을 벌려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순결성을 튼튼히 고수해나가야 합니다.
철두철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선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며 우상화와 특수화, 본위주의와 같은 부정적인 경향과 요소에 대하여서는 그것이 비록 사소한것이라 할지라도 즉시에 투쟁의 불을 걸어 철저히 짓뭉개버려야 합니다.
일전에도 우리 일군들이 민심을 다루는 사업을 유리쟁반우에 전등알을 담고 달리듯이 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민심을 관리하고 단결을 유지하는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며 여기에 항상 긴장, 각성하고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모든 사업을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 복종시키며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서는 그것이 일심단결을 다지는데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정확히 가려보고 당적원칙, 계급적원칙에서 옳게 처리하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투철한 혁명성을 지니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을 우리식 발전전략으로 규정하고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의 방대한 투쟁과업을 실행하면서도 농촌진흥, 지방발전의 중장기적인 과제를 더 떠메는 결코 수월치 않은 전략적결단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책임과 인민의 신임과 기대에 무조건 보답하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의 뚜렷한 표시로서 우리 모든 일군들의 배가된 혁명신념, 혁명투지와 강인하고 헌신적인 투쟁을 요합니다.
창당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의 위업을 억척으로 떠밀어온 수많은 충신들의 삶이 보여준것처럼 신념과 락관으로 고난을 이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끝까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투사가 바로 참된 혁명가입니다.
신념이 없고 미래를 락관할줄 모르는 사람은 혁명하는 보람을 느낄수 없고 고난과 시련앞에서 쉽게 동요하게 되며 직면한 난국을 타개해나갈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인 우월성과 전면적국가부흥의 밝은 앞날을 확신케 하는 오늘의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하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물리치면서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이 직책상임무수행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는것이 긴절합니다.
혁명성은 곧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의식이며 불요불굴의 투신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시대는 높은 책임감으로 충만된 일군,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투쟁력, 철저한 집행력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실천가형의 일군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일군들속에서 형식주의, 요령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하여 책무수행에 뼈심을 들이지 않는 무책임한 일본새가 극복되지 못하여 우리의 전진발전을 저해하고있습니다.
일군들은 맡은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고심하고 또 고심하면서 더 좋은 성과,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쟁취하기 위해 전심전력하여야 합니다.
혁명을 위함이라면 책임한계를 따지거나 본위주의적인 타산을 앞세우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것이 참된 혁명가의 자세이며 주인다운 태도입니다.
어디에서 문제가 생겨도 자기 소관이 아니면 외면해버리는 무관심성과 본위주의를 타파하고 모든 문제를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보고 대하는 일군다운 자세와 립장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성을 체현한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
우리당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입니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조국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 숭고한 리상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한몸 기꺼이 바칠 신념과 의지를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새겨넣었습니다.
우리 당이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상징인 붉은기를 지켜 투쟁해온 근 80성상은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온 력사이며 이 력사적과정에서 우리 당은 사회주의집권당정치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에 속속들이 구현되여있고 우리 인민 누구나가 실생활을 통해 공감하고있는 우리당 특유의 정치신조입니다.
우리 당이 중중첩첩의 국난속에서도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만년대계의 거창한 사업들을 책정하고 어김없이 실행하고있으며 인민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할수록 전당이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것과 같은 기풍을 다른 사회주의나라 집권당들에서는 절대로 실행할수도, 모방할수도 없습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바로 여기에 우리당 고유의 본태가 있고 절대의 집권력이 있습니다.
우리 일군들의 인민성은 당중앙이 펼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진심으로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데서 나타나야 합니다.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부터 가져야 합니다.
인민관이 바로서지 못한 일군이 인민을 존중할수 없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할수 없는것은 자명한 리치입니다.
우리 당이 위대하고도 불멸할 업적을 쌓은것은 바로 창당초기부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천분으로 삼고 투쟁하여 세월의 변화와 세대의 바뀜에도 관계없이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아왔기때문입니다.
인민을 떠난, 인민과 유리된 당의 그 어떤 로선과 정책, 투쟁과 업적에 대하여 론할수도, 생각할수도 없으며 마찬가지로 인민과 리탈된 일군들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말할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간부를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간부가 있다는 관점, 어느때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신성시하고 스승으로 떠받드는 립장과 태도에서 절대로 탈선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당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일심단결, 자력갱생과 함께 이민위천의 구호를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고 온 세상에 선포하였는데 일군들은 그 진의도를 자기의것으로 체질화하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고 성실하며 항상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여야 합니다.
최근에 수해지역 인민들을 수도에 데려다 아이들을 공부시키면서 온갖 지성을 다해 돌보아주고 지방발전정책에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량곡관리시설건설을 추가하기로 한것도 인민은 하늘이라는 우리 당의 의지를 분명히 한 혁명적인 조치입니다.
사업을 하나 조직해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저촉되지 않는가, 인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가를 생각해야 하며 제기되는 문제들도 인민들의 립장에서, 인민들의 편의보장과 복리증진의 견지에서 대하고 처리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로동당을 어머니라 불러주는 인민들의 무한한 신뢰를 자신들에 대한 더없는 믿음과 기대로 간직하고 인민을 위한 새 일감을 찾아 해내는것을 본분으로 여겨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고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부터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당이 바라는 일군다운 품성을 갖추는데서 언행을 바로하는것이 특별히 중요합니다.
언제나 그러하지만 일군들의 도덕품성문제는 당의 권위와 직결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입니다.
일군들이 인민들앞에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라도 잘못하면 당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강조합니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튼튼한 기반을 닦고 당의 권위를 세운 혁명선렬들은 만사람이 찬양하는 투쟁공적을 쌓았지만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었으며 특유의 인민성과 군중공작방법으로 건전한 당풍의 토대를 축성하였습니다.
일군들은 열사람앞이든 한사람앞이든 군중을 대할 때 언제나 밝은 인상으로 례절있게 처신하며 잘못을 범한 사람들에 대하여서도 진심으로 타이르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자신을 극력 낮추고 군중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인민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정미가 담겨지게 하여야 합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야 합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는 우리 당의 창당리념, 창당정신에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주되는 투쟁대상입니다.
일군들은 자기를 특수한 존재처럼 여기면서 남다른 대우나 바라고 직권을 악용하여 저 하나의 리익을 챙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며 인민들과 똑같이 생활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창당시기로부터 오늘까지 시대는 많이 달라졌지만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들과 함께 투쟁하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 활동방식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일군들은 자신에게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의 사소한 요소라도 생긴다면 그것으로써 당에 손실을 끼치고 자기의 정치적생명에도 오점을 남기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스스로 자기를 통제하고 채찍질하면서 겸손하게, 소박하고 검박하게 사업하고 생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일군들속에서 자그마한 세도행위, 관료행위, 부패행위도 나타나지 않도록 동지적인 충고와 방조를 아끼지 말며 가족, 친척들속에서도 불건전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늘 각성시키고 교양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이 창당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기 위하여서는 학습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학습은 일군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체득하고 부단히 높여나가기 위한 선차적인 공정이며 간부혁명화의 중요한 방도입니다.
일군들은 학습을 강화하는것이 당성단련, 혁명적수양의 필수적인 요구임을 똑똑히 알고 학습을 자각적으로, 꾸준히, 실속있게 해나가야 합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주체위업을 향도하는 백승의 기치로서 새시대 당건설과 국가부흥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가장 옳바른 지침을 밝혀주고있습니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정책을 모르고서는 당이 맡겨준 중요한 책무를 제대로 감당해낼수 없고 시대의 전진속도에 숨결과 보폭을 맞출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당문헌들을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학습하여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그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비롯한 현행당정책들에 대한 학습과 연구를 강화하여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며 거기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감을 똑바로 찾아쥐고 실행대책을 정확히 세워야 합니다.
우리 당의 사상리론으로 무장하는데서 현시기 특별히 중요한 문제는 새시대 당건설로선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입니다.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5대당건설로선에 대한 학습을 품들여 진지하게 하여 그 진수와 독창성, 정당성과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에 대한 학습도 깊이있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는 일군들이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를 습득하고 주체의 당건설위업의 개척과 전진에 불멸의 공헌을 한 선렬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입니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력사에 대한 학습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혁명의 1세들이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로정을 거쳐 건당대업을 개척하고 훌륭히 실현하였는가, 혁명의 2세, 3세들이 그 넋과 정신을 이어 어떻게 투쟁하여왔는가를 실지 체험한데 못지 않게 환히 꿰들어야 합니다.
혁명적당, 사회주의집권당건설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우리 당의 통일단결의 력사와 전통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마련되였는가에 대하여서와 전세대 투사들이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을 때 당중앙을 어떻게 보위하고 혁명을 어떻게 수호하여왔는가 하는데 대하여 깊이 체득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창당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기 위하여서는 당생활을 통하여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여야 합니다.
당생활은 일군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체득하고 공고히 하는 혁명적교양의 학교이며 혁명적단련의 용광로입니다.
일군들은 누구든지 당생활을 게을리하면서 당성단련을 부단히 하지 않으면 저도 모르게 변질되여 혁명의 배신자, 반역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것을 잊지 말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함으로써 자신의 당성과 혁명적기질을 고양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이 높은 당조직관념을 지니고 평당원의 자세에서 당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는것은 당규약상의무일뿐 아니라 그자체가 혁명가적풍모를 키워나가는 과정으로 됩니다.
일군들은 련속되는 전투와 행군속에서도 자기 당생활을 스스로 총화하면서 당성단련에 힘쓴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당조직의 결정에 무한히 책임적인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당회의와 당생활총화, 당학습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 과정을 통하여 당규률에 복종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 정규화적기풍,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기풍이 몸에 푹 배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비판과 사상투쟁의 불도가니속에서 자신을 사상적으로 단련하고 당적수양을 쌓아야 합니다.
자체반성과 원칙적이며 동지적인 비판은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당원으로서, 혁명가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게 하는 정치적보약중의 보약이며 간부들을 혁명화하는데서 기본은 사상투쟁입니다.
일군들은 당규약과 규범을 자막대기로 하여 늘 자신의 당생활을 량심적으로 검토하며 자기의 결함을 당조직앞에 스스로 터놓고 대담하게 고쳐나가야 합니다.
동지들에게서 결함이 나타났을 때에는 당의 사상과 정책, 당규률에 준하여 원칙적인 비판을 주어야 하며 그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결함을 고칠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일군들을 창당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튼튼히 키우는 사업의 성과여부는 당조직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습니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높여나가는 사업은 결코 자각성 하나만으로는 원만히 해결할수 없습니다.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률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묵인하고 속수무책한다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끝까지 고수할수 없고 결국에는 당과 혁명의 전도를 담보할수 없게 됩니다.
각급 당조직들은 간부혁명화가 당의 존망, 사회주의위업의 성패와 직결된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 당안에 기강을 확고히 세워야 합니다.
일군들이 당내규범과 질서를 잘 알고 그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맡은 임무수행에 매진하여 뚜렷한 실적을 낼수 있게 활동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에 준하여 일하도록 엄격히 장악지도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속에서 아래단위에 대한 지도사업이나 일상생활과정에 당적원칙과 규률에 어긋나게 행동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하고 통제하며 일단 부정적인 현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묵과하지 말고 문제를 세워 고쳐주어야 합니다.
당조직들에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와 일군들의 준비정도에 맞게 그들을 혁명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세우고 근기있게 밀고나가며 그 과정에 나타나는 편향들을 적시적으로 바로잡으면서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다음해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아울러 당중앙위원회 제8기사업을 결속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는 당창건 80돐을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당강화와 국가건설의
이와 함께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정책적과업들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여야 합니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가장 빛나는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에 충실하여야 하겠습니다.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배가된 자신심과 충천한 기세로 하여 더욱 활기차게,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선렬들의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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